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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살이를 시작하고

오랜만에 대학교 동기를 만나면서 다녀온 맛집입니다.

 

친구가 우동 맛집이라고 소개해주며 다녀온 곳입니다.

알고보니까 정호영쉐프님이 운영하시는 곳이더라구요.

큰 기대를 안고 출발했습니다.ㅎㅎ

밖에 웨이팅이 너무 많아서 식당입구는 찍지못했네요...

찍으려니까 사람들이 스윽 다 쳐다보길래 부끄러워서ㅎㅎ

 

그렇게 20분 정도 웨이팅을 하고 들어갔습니다.

배가 너무 고파서 메뉴판 찍는 것도 잊고 바로 주문!

 

저는 우동의 기본 중의 기본!

유부우동을 시켰습니다.

음식이 나오는데 접시크기에 한번 놀라고, 유부크기에 한번 놀랐습니다.

마지막으로 맛을 보고 한번도 놀라고ㅎㅎ

쿰척쿰척

뭔가 맛이 딱 일본식 우동맛!

음 정확한 저의 주관적인 맛표현을 하자면

특유의 유부 산미가 느껴지고 우동국물에 유부향이 베어서 아주 좋았습니다.

면도 탱글탱글하니 맛있었구요.ㅎㅎ

저는 그냥 맛없는게 없지 않나 싶습니다.

친구는 냉우동을 시켰는데 그 중에서 오징어튀김을 올려주는

'이까텐(오징어) 붓카케우동'

냉우동이라 그런지 면발이 더 쫄깃쫄깃하니 맛있더라구요.

근데 저는 신 걸 그렇게 선호하지 않아서 레몬이 들어가서 맛은 시원한데 뭔가 밥을 먹는다는 느낌은 없었네요.

그래도 친구는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우동만 먹으면 아쉬우니까 오니기리 하나씩 시켰습니다.

하나는 새우마요, 또 다른 하나는 명란 였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명란이 더 맛있었습니다.

새우마요도 물론 맛있었구요.

아쉬운게 하나 있다면 하나 밖에 못시킨거? ㅎㅎ

 


합정역 근처 위치한 우동맛집

카덴우동을 다녀왔는데요.

딱 일식느낌의 우동이였고 맛이야 뭐 이미 검증된 곳이라서

드셔보시면 좋을거 같네요.

다만 웨이팅이 있을거라는 점...ㅠㅠ

 

카덴우동

평일 - 11:30 ~ 14:30 (점심 마지막주문 14:40)

평일 - 17:30 ~ 21:30 (저녁 마지막 주문 21:00)

토요일 - 11:30 ~ 21:00 (마지막주문 20:30)

일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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