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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사람이라 부산과 가까워

어렸을 때부터 돼지국밥은 질리도록 먹어봤는데

여기 국밥은 낯설고 신기했습니다.

 

'광화문국밥' 에 다녀왔습니다!

친구가 광화문역 근처에서 공부하고 있어서

같이 저녁 먹을 겸 다녀왔습니다.

친구가 돼지국밥 찐 맛집이 있다고 데려왔는데

친구한테 너무 고맙네요.ㅎㅎ

 

입구 사진 입니다.

처음갔을 때 '어 저기가 입구인가' 싶은데가 입구 맞습니다!

 

입구에 딱 하니 붙어있는 미쉐린의 훈장

미쉐린에서 2020년, 2021년 모두 인정받은 찐 맛집이더라구요.

우선 밑반찬이 아주 간단했습니다!

저는 이게 오히려 좋더라구요.

뭔가 메인에 더 자신있는 그런 느낌?

그리고 국밥집인데 김치가 없는 것도 신기했습니다.

근데 저 열무김치가 있어서 필요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오징어젓갈!

이거는 진짜 밥한공기 뚝딱하고 싶었네요.

국밥 등장!

어떠신가요? 저는 보고 깜짝놀랐습니다.

돼지국밥이 이렇게 맑게 나온다고?

지금까지 제가 먹은 돼지국밥은 뽀얗게 하얀국물이 였는데요.

국물 한숟가락 떠먹었는데 맛이... 진짜 너무 맛있더라구요.

벽에 이렇게 '국밥 드시는 법' 이 적혀있는데

꼭 이렇게 드세요 꼭!

다데기 진짜 저는 비추

본연의 맛을 해칩니다.

 

아 그리고 저 위에 밑반찬에 청양고추랑 마늘이 나오는데

저거랑 국 안에 들어가 있는 고기를 조금 먹은 다음에

밥 말아서 드시는 것을 적극적으로 추천드립니다.

꼭 그랬으면 좋겠다...ㅋㅋㅋㅋ

다른 메뉴도 많으니까 참고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다시 생각해도 또 먹고싶네요.

이제 겨울 되면 계속 먹어싶어질거 같아요.

담백한 국물이 드시고 싶다면 광화문 국밥에서 국밥 한그릇 어떠신가요? ㅎㅎ


광화문국밥

서울 중구 세종대로21길 53

매일 11:30 ~ 21:00 (Break Time : 14:30 ~ 17:30)

(마감 - 냉면 20:30, 주문 21:00)

토요일 휴무, 일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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