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남동 맛집 / 일식맛집] 나는 오늘부터 솥밥충을 하겠다! :: 솔솥

안녕하십니까아아아

오랜만에 정말 오랜만에 돌아왔습니다!ㅎㅎ

한동안 바빠서 먹으러 다니질 못해서 못올렸는데

위드코로나가 되고 나서 오랜만에 친한 형과 누나를 만나면서 기가막힌 맛집 하나를 다녀왔습니다!

바로 연남동에 위치한 솥밥을 판매하고 있는 '솔솥' 입니다!

 

저희 위대하신 선배님께서 맛집을 소개시켜준다고 데려가주신 솥밥집이다.

그냥 솥밥집이 아니고 일본 가정식 같은 솥밥입니다.

지금까지 한국식 솥밥 밖에 안먹어본 저는 좀 신기하더라구요.

1층에 위치하고 있는데

이 사진에는 웨이팅이 별로 없어보이지만 저는 참고로 40분 기다렸답니다...ㅎㅎ

일단 줄서있으면 직원분이 나오셔서 이름 적고 메뉴 정해달라고 하는데

기다리시다가 이름적으면 굳이 줄 설 필요는 없어요.

근데 이름 불렀을 때 안계시면 패스라는 점!

 

메뉴는 대표적으로 솥밥메뉴인

'와규솥밥'

'도미관자솥밥'

'전복솥밥'

'장어솥밥'

'꼬막솥밥'

이 있습니다.

 

그리고 사이드로는 '새우튀김' 이랑 '연어사시미' 가 있었습니다.

 

참고로 저는 처음이기도 하고 절대 배신하지 않는 고기이기 때문에 '와규솥밥'을 시켰습니다! ㅎㅎ

 

인테리어도 딱 일본 느낌나게 되있었습니다.

고풍적이고 느낌있더라구요!ㅋㅋ

 

저기에 보이는 통에는 누룽지가 들어가 있는데

나주에 솥밥에 추가해서 먹는 누룽지라고 하더라구요.

나중에 꼭 넣어드십쇼! 양이 부족하시다싶으면!

 

드디어,,,!!!

제가 주문한 와규솥밥이 나왔습니다.

저기 보이는 하얀색 병에는 육수가 들어가 있는데 솥밥에 있는 밥을 덜고 부을 때 사용하는 겁니다.

보이십니까?!

저 영롱한 빛깔이...ㅎㅎ 쓰고 있는데 또 먹고싶네요...

처음가면 먹는 법을 알려주시는데

일단 밥을 비빕니다. 슥삭슥삭

이후부터 와규솥밥에 대한 사진이 없다는 점 미리 사과부터 드릴게요...ㅎㅎ

일단 밥을 비비고 옆 빈 접시에 덜어냅니다.

그리고 위에 보이는 양념장을 기호에 맞게 비벼드시면 됩니다.

그리고 와사비도 있으니 꼭 같이 드시길 바랍니다!

저는 국접시에 가려 안보여서 중간부터 먹었지 뭡니까...ㅠㅠ

아 그리고! 중요한거 밥풀때 싹싹 긁지말고 누룽지를 남겨놓고 추가로 누룽지를 넣은 다음에

육수를 붓고나서 뚜겅을 덮으세요! 이게 제일 중요합니다!

사이드로 시킨 새우튀김!

위에 에그마요소스를 뿌려주는데...

제발 이거 가서 시켜드세요... 제발

부탁드릴게요 이거는 맛보셔야되요!

적극 추천드립니다! ㅎㅎ

다 먹고나면 요구르트도 주셔서 마무리도 깔끔하게 마무리 할 수 있었네요! ㅎㅎ

여기 정말 적극 추천드립니다!

저는 나중에 가서 도미관자 먹어볼려구요!

조만간 갈 예정입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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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솥

서울 마포구 동교로38길 35 지1층

홍대입구역 3번 출구에서 428m

매일 11 : 30 ~ 21 : 00 (Last order - 20 :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