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대로 하는 요리 - 두부덮밥

2번째 포스팅이네요ㅎㅎ

집에서 자주 해먹으려고 노력하는데 쉽지 않네요. ㅠㅠ

다이어트를 한다고 또 두부요리를 들고 와버렸습니다...!! ㅎㅎ

이번에는 집에 두반장도 없고 마파두부는 먹고 싶은데

그냥 느낌만 살리고 싶어서 만들어 본 두부덮밥!

준비한 재료는 다음과 같습니다.

굴소스는 많이 없으실 거 같긴한데

집에 하나 사두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진짜 왠만하면 굴소스 넣으면 맛있거든요.ㅎㅎ

특히 계란볶음밥할 때 굴소스 저거 하나만 넣어도

중국 볶음밥 느낌 진짜 납니다!

우선 다진 파와 다진마늘에 기름을 두르고

갓기름을 내줍니다.

어느 볶음 요리든 빠지지 않는 파기름! 마늘기름!

파와 마늘이 갈색으로 변하기 시작하면

고춧가루를 넣고 고추기름을 내줍니다.

고춧가루는 빨리 타기때문에 냄비를 불에서 떼어놓고 섞어주어도 아주 좋습니다!

 

그 다음에 돈다짐육을 넣고 쉐킷해줍니다.

저는 고기를 좋아서 좀 많이 넣었습니다.

근데 적당량 넣는게 더 좋긴 해요.

너무 고기밭이면 느끼할 수 있습니다.

 

고기가 어느정도 익으면 다져두었던 양파를 넣고 다시 한번 쉐킷해줍니다.

 

섞어주고 나서 재료들을 한곳으로 몰아주고

기름을 빈 공간으로 모아줍니다.

그 후에 진간장을 기름에 2스푼정도 부어줍니다.

간장을 기름에 태우게 되면 맛도 좋아지고 특히 향이 아주 좋아집니다.

그리고 굴소스도 1스푼 넣어주고 섞어줍니다.

 

마지막으로 제일 중요한 메인 재료!

두부! 를 투입해줍니다.

두부를 넣고 익을 때까지 그냥 끓여주면 끝!

마지막에 참기름을 넣고싶으시면 넣는 거 좋습니다 아주 ㅎㅎ

덮밥인 만큼 넓은 그릇에 밥을 펴주고 그위에 반만 스윽 덮어주면 이쁘게 됩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거 맛있게 먹는다!

비쥬얼이 조금 그렇지만 맛은 아주 좋았습니다.

한 숟갈 떠가지고 김치랑 스윽 먹으면 끝!

요즘 두부로 요리를 하면서 점점 두부가 좋아지는데

여러분들도 간단하게 두부를 이용해서 맛있게 식사를 해보세요!

어렵지 않으니까!

 

다음에는 두부말고 다른 요리를 해서 찾아오겠습니다.

저의 모든 요리는 저의 마음대로 해 본 요리이며 여러분들의 입맛에 맞게 변형해서 드시는게 제일 좋습니다.

따라하셔도 맛은 있을거에요...ㅎㅎ